동탄 어반리st. 카페

코로나로 카페를 가본지가....
오랜만에 잠깐 친구를 만나러 나갔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를 얼마만에 가는건지 기억도 안나네요ㅠ
이노무 코로나 때문에ㅠ,ㅜ
동탄 2신도시 어반리 st.카페를 소개합니다.

입구부터 으리으리 ㅋㅋㅋㅋ 문을 열었는지 닫았는지는 들어가 봐야만 알수 있었어요 ㅋ
문이 엄청 무거워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문이 훅~~~~~

먼저 들어가자마자 시기가 시기인만큼....QR코드 먼저 하고
모든음료는 무인주문기를 먼저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는 따로 카운터에서 결제합니다^^
식빵이런 종류는 없고 달달구리한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케익종류도 여러가지 있어서 케익좋아하는 딸 생각이 나더라고요 ㅋ

 

어떤 여자사람이 빵을 싫어할 수 있겠습니까?ㅋ
드디어 영접한 밀가루느님....
빵냄새가 어찌나 코를 찌르던지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냄새를 맡으며 쟁반에 잽싸게 담아보았지요,
빵 가격은 생각보다 별로 비싸진 않더라고요!
저번에 다른곳에 갔을때 빵 가격에 흠칫 놀랐었는데....
보통 4000원에서 5000원 사이가 많았어요
커피는 보통 6000원대라 보통입니다.
여자들은 커피와 빵도 먹지만 분위기도 먹기 때문에 ㅋㅋ

천장이 높아서 더 넓어보이고 공중전화 박스가 생각나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부분마다 테마가 다른거 같아서 구경하는데도 한참걸렸어요 ㅋ

그린존으로 레트로 느낌이 가득하고 라탄조명으로 마무으리! 초록초록 힐링되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숲에온것같은 분위기도 있어요! 노키즈존으로 2층이 되어있어서 조용히 이야기하기는 좋을것 같아요!
아이엄마로써 노키즈존은 갈일이 없고 노키즈존에 마음상한적이 있어서.......;;

군데군데 카페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여기저기 앉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워낙 천장이 높고 공간이 넓어 자리들도 띄엄띄엄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같은때에는 거리두기도 중요하니....

빵 맛은 말하면 뭐하나요! 엄청 달달해보이지만
담백하고 겉바속초ㅋㅋㅋㅋㅋ겉은바삭하고 속은촉촉
흡입흡입!
이번에는 그린존에 앉았었는데 다음엔 어디에 앉을까
생각하면서 곧 신랑이랑 데이뜨하러 나와야겠구나~
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