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FA자격 선수 22명 및 FA일정 확인!!

오늘 오전 KBO에서 2018년FA 자격선수를 발표하였습니다. 시즌중에 생각했던 선수중 빠진선수도 있고 새롭게 들어간 선수도 있습니다.

먼저 FA자격을 얻을수 있는 조건은 타자의 경우 KBO 정규시즌 팀 경기수의 ⅔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 투구이닝(팀 경기수)의 ⅔ 이상을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할 경우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시즌의 현역선수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단 2005년까지는 150일)인 경우에도 한 시즌으로 인정합니다. 다만 2006년 정규시즌 이후 최초로 현역선수로 등록한 선수부터는 1군 등록일수로만 FA 자격 년수를 산출합니다. 그리고 4년제 대학 졸업 선수(대한야구협회에 4년간 등록된 선수)는 위 조건이 8시즌에 도달하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러한 복잡한 FA 자격조건 으로 인해서 넥센의 김민성 선수는 올해 FA 자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럼 각 팀의 FA자격 선수들을 확인하겠습니다. NC의 이호준 선수는 은퇴를 하여서 제외 하겠습니다.

오늘(4일) 공시된 FA자격 선수들은 6일까지 KBO에 FA권리를 행사 하기위한 승인을 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KBO 에서는 FA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은 7일 FA승인선수를 공시하면 다음날인 8일부터는 해외를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수 있습니다.

FA선수가 타구단과 계약을 체결하면 계약을 한 구단에서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일 이내에 해당선수의 전년도 연봉 200%와 함께 20명의 보호선수 이외 1명을 원 소속 구단으로 보상해야 합니다. 이때 원 구단에서 선부보상을 원치 않는다면 보호선수를 제외하고 연봉의 300%를 보상해야 합니다.

올해 스토브 리그도 후끈후끈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구단에서 지갑을 얼마나 열지 그리고 작년 하위팀 한화,삼성, KT에서 과연 대어급 FA선수를잡을지도 미지수고 FA선수가 가장 많은 롯데에서 강민호 선수와 손아섭 선수 두명을 다 잡을수 있을지도 이번 스토브 리그의 볼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