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

2018 KBO 팀별 FA 선수들 알아보기(NC,KT 편)

곰냥이네 2017. 8. 14. 01:00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 KBO NC다이노스 와 KT 위즈에 FA 자격을 얻을수 있는 선수가 이종욱,손시헌,이대형 선수의 현재 활약상과 내년 FA계약을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명의 선수 모두 이번 FA가 2번째 FA이기 때문에 프로야구 팬들은 스토브 리그에서 이 3명의 선수가 어떤 계약을 따낼지 궁금해 하는데요.NC 다이노스의 이종욱 선수와 손시헌 선수부터 알아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름 : 이종욱(1980.06.18)

신체 : 176cm /78kg

경력 : 면목초 - 홍은중 - 선린인터넷고

17년 현재 타율 : 0.312 / 72안타 / 2홈런 / 24타점 / 7도루

이종욱 선수는 13년 김경문 감독을 따라 4년 50억이라는 중대박 FA 계약을 하면서 당시 신생팀 NC다이노스로 이적하였습니다. 당시 두산베어스의 핵심 외야수였던 이종욱 선수를 얻은 NC다이노스는 붙박이 1번타자 와 외야수를 얻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과거 두산베어스에서 뛰는야구의 선봉역할을 했던 모습은 현재 많이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NC다이노스의 믿을맨 중 한명으로서 현재도 2번타자 또는 9번타자로 출장하며 NC다이노스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FA계약에는 가장큰 걸림돌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4년전 받았던 50억 정도의 계약은 어렵겠지만 현재 KBO 리그에서도 아직 까진 먹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20억 정도는 쉽게 예상할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이름 : 손시헌(1980.10.19)

신체 : 172cm / 73kg

경력 : 화곡초 - 선린중 - 선린인터넷고

17년 현재 타율 : 0.346 / 82안타 / 1홈런 / 32타점  

손시헌 선수도 이종욱 선수와 같이 13년 김경문감독을 따라 4년 40억이라는 중대박 FA계약을 하면서 NC 다이노스로 이적하였습니다. 포스트 박진만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리그 최정상급 유격수로 자리 잡으며 두산의 내야를 지켰지만 FA계약을 통해서 NC로 이적하여 박민우 선수와 키스톤콤비를 맞추며 현재 리그 2위의 성적을 유지하게 되는 NC의 중요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갈비뼈 부상으로 110경기만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할을 넘는 타율을 보여주며 커리어 하이급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손시헌이 NC다이노스로 이적하여 NC의 내야 수비는 리그에서도 정상급의 안정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현재 NC에 손시헌선수를 대체할 만한 유격수가 나타나지 않아 FA계약때는 이종욱 선수보다는 더 높은 금액으로 계약할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30대후반의 나이는 역시나 FA계약에 어려움을 줄수 있는 장애물이 될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름 : 이대형(1983.07.19)

신체 : 186cm / 78kg

경력 : 서림초- 무등중 - 광주제일고

17년 현재 타율 : 0267 / 90안타 / 24타점 / 23 도루

이대형 선수는 13시즌 4년 24억으로 기아타이거즈로 이적하며 첫번째 FA계약을 이루었지만 20인 보호선수명단에 빠지면서 KT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적후14년 부터 현재 까지 3년 연속 3할타율과 20개 이상의 도루를 선보이며 리즈 시절 별명인 슈퍼소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시즌 500도루라는 대업을 쌓으면서 내년 FA계약에 좋은 바람만 불것같았지만 싶자인대 파열로 인하여 시즌아웃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아웃 전까지 리그 도루 2위를 기록하며 뛰는 야구는 확실하게 할수 있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도루성공륙이 0.852로 엄청나게 높은 확률로 도루를 하였습니다.  또한 KT위즈에서 이대형을 대체할만한 자원이 없고 아직은 30대 중반이므로 내년 FA 계약은 쉽게 이룰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