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팀별 FA 선수들 알아보기(기아 타이거즈 편)
안녕하세요 ^^
오늘은 2018년 KBO 기아타이거즈의 FA선수(김주찬,김진우,신종길) 들의 앞으로 전망 과 내년 FA계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기아타이거즈에는 외야수 김주찬, 신종길 선수와 투수 7억 계약금의 김진우선수가 내년 FA 선수 자격을 얻을수 있습니다.
먼저 현재 다시금 3할 타자로 복귀한 김주찬 선수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김주찬(1983.03.25)
신체 : 183cm/85kg
경력 : 충암초 - 충암중 - 충암고
2017년 현재 타율 : 0.306 / 96안타 / 52타점 / 8홈런
김주찬 선수의 경우에는 2018년에 나올 FA 선수들중 몇 안되는 2번째 FA f를 행사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3년 4년 50억이라는 좋은 계약으로 롯데자이언츠에서 기아타이거즈로 이적을 하였습니다. 현재 FA에서 100억을 논하는 시대가 도래하긴 하였지만 당시에 50억 FA는 정말 큰금액으로 계약 했다고 언론에서 말을 하였습니다. 14년부터 잦은 부상으로 전력이탈을 하였지만 부상에서 복귀만 하면 귀신같은 3할 본능으로 3할은 꼭 쳐줄수 있는 타자라는 인식이 잡혀 있습니다. 또한 넓은 수비 범위로 현재 기아타이거즈의 외야를 책임져 주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아직은 쓸만한 운동 능력은 좋은계약을 따낼수 있는 조건이 되지만 잦은 부상으로 전력이탈이 있는것과 현재 30대 중반을 넘어간 나이가 FA 계약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외야수 자원이기에 원구단 기아 뿐만 아니라 타구단들 또한 군침을 흘릴 선수로 예상할수 있습니다.
이번엔 신종길 선수 입니다.
이름 : 신종길(1983.12.31)
신체 : 183cm / 85kg
경력 : 무등중 - 광주일고
2017년 현재 타율 : 0.279 /19안타 / 10타점 / 1홈런
신종길 선수의 경우에는 조용하게 오래 가는 선수 입니다. 현재 정규타석에 미치지 못하고 또한 현재 기아타이거즈의 외야 자원이 넘치는 상황이라 시즌이 끝날때 까지도 정규타석을 다 채우지 못하여 FA 자격을 얻지 못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요즘 FA 추세자체가 30대 중반의 특이점 없는 선수는 2년 계약의 10억 정도로 받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신종길 선수는 7월에 1군 말소 다시 8월 9일 1군등록이 되는등 2군과 1군을 왔다갔다 하며 기아타이거즈의 외야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17시즌 정규타석만 채운다면 2년 10억정도의 계약은 쉽게 할수 있을것으로예상할수 있습니다.
다음 선수는 김진우 선수입니다.
이름 : 김진우(1983.03.07)
신체 : 193cm /117kg
경력 : 진흥중 - 광주진흥고
수상 : 봉황대기 고교야구 MVP, 우수투수상, 대통령배 우수투수상,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2sus 정규리그 탈삼진 1위
2017시즌 방어율 : 11경기 7.46
김진우 선수의 경우에는 기아타이거즌 팬들에게는 아픈 손가락 같은 선수입니다. 위 수상내역에 나오다시피 고교야구에서 정상급 투수로 성장하며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역대 가장큰 계약금 7억으로 기아타이거즈에 입단하여 제 2의 선동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에게 기대를 받으며 대뷔 첫해 탈삼진 상을 받으며 2006년까지 안정적인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2007년 갑자기 난조를 보이며 07년 7월 2군선수단에서 무단이탈, 연락 두절하며 기아타이거즈에서는 임의탈퇴 선수 공시를 하였습니다. 또한 08년 예비군 상술 불참으로 지명수배까지 붙으며 본인의 커리어에 흑역사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09년 까지 복귀의사와 잠적을 반복하며 10년 일본 독립리그로 입단하여 그해 6월 팀을 떠낫습니다. 그러다 2011년 임의타퇼 해지와 2군합류를 하여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아타이거즈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11경기 7.46이라는 높은 방어율로 예전같지 않은 구위로 많이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진우 선수는 무난하게 FA 자격을 얻을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재와 같은 높은 방어율로 시즌을 마감한다면 좋은 FA 계약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