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일정 및 엔트리 확인!

 

오늘은 11월에 시작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일정및 엔트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이란 한국,일본, 대만의 프로야구 대표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국가 대항전 입니다. 기존의 2005년부터 2013년 까지 개최된 아시아시리즈가 폐지후 대신 신설된 대회 입니다. 아시아 시리즈와는 다른것이 아시아시리즈는 각 리그의 우승팀들이 경쟁을 했다면 챔피언십은 각 리그의 선수를 착출하여 대회를 여는 국가 대항전입니다.

먼저 엔트리 확인부터 해보겠습니다.

현제 총 42명의 예비 엔트리가 짜여져 있습니다. 뉴스에도 나왔듯이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가 뽑혀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엔트리를 보면 여지껏 국가대표로 뽑혔던 선수들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십 시리즈는 참가자격에 대하여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24세 이하 또는 포로 입단 3년차 이하의 참가 자격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줄곧 국가대표였던 이대호 선수 같은 굴직굴직한 선수들이 빠져 있는 이유 입니다. 하지만 3명의 와일드 카드를 선정할수 있어 3명의 와일드 카드에 거포 고참 선수들이 합류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 42명의 예비 엔트리는 말 그대로 예비 엔트리 입니다. 42명의 예비 엔트리에서 10월 10일(화)까지 25명으로 최종엔트리를 구성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최종엔트리 제출후에도 주최측의 승인을 얻는다면 10월 31일까지 엔트리 변경은 가능합니다.

그럼 일정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팀당 2경기씩 예선 3경기와 결승전 1경기로 총 4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16일 숙적 일본과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17일에는 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결승전 상대였던 대만과 경기가 있습니다. 18일에는 일본과 대만의 경기가 있고 16일부터 18일까지 3경기를 통하여 1위~3위 까지 순위를 정하여 1위와 2위가 19일 결승전을 치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9회까지 무승부로 끝나면 10회부터는 무사 주자 1-2루에서 공격을 하는 승부치기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연초에 WBC 참사가 있었는데 부디 11월에 그 참사를 잊게 해주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최종엔트리가 정해진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위 엔트리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는것은 와일드 카드 3명 외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음 10월에 최종엔트리가 정해지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대해서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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