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 프로야구에 새롭게 선보이는 외국인 선수는? 1편

오늘 삼성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1명의 계약 소식과 함께 오늘 까지의 각 팀의 외국인 선수들을 소개 하려 합니다.

외국인 선수의 성적으로 인해 5강싸움을 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될정도로 우리나라 야구에서 외국인선수의 비중은 정말 무시못할정도로 큰데요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팀 아델만 (삼성라이온즈)

나이 : 1987. 11.13

신체 : 196kg 102kg(우투우타)

아델만의 경우는 작년 까지 MLB풀타임을 기록한 선수라는게 인상적입니다. 17년 신시내티 소속으로 30경기 중 20경기를 선발로 등판하며 5승 11패 평균 자책점 5.52를 기록하며 탄탄한 내구성도 증명하였습니다. 16년 MLB에 데뷔하며 통산 43경기 192이닝을 던지며 편균자책점 4.97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WHIP가 1.35로  낮은 수치이며 9이닝당 볼넷 비율도 1.55로 적은 편입니다. 아델만의 평균 구속은 145KM이며 포심패스트볼은 150을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변화구의 제구 까지 갖춰 좋은 투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앙헬 산체스(SK 와이번스)

나이 : 1989.11.28

신체 : 185cm /86kg(우투우타)

앙헬 산체스는 17년 8월 MLB에 데뷔하며 시즌 종료후 피츠버그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SK가 로스터 제출 직전 바이아웃을 통해 영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산체스의 마이너리그 기록은 160경기 38승 47패 평균자책점은 4.41입니다. 최고 구속은 158km, 평균 148~155km 까지 직구를 던지는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입니다. 하지만 속구 뿐만아니라 다양한 변화구 까지 갖추고 있어 KBO의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익스텐션이 좋아 타자들이 격는 체감 구속은 더 빠른 스타일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제이슨 휠러(한화 이글스)

나이 : 1990.10.27

신체 : 198cm /102kg(좌투좌타)

이번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영입은 기존의 외국인선수 영입과는 조금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기존에는 커리어가 좋은 선수를 찾았더라면 이번 영입은 잠재력 있는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 한국형 투수로 키우려고 하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제이슨 휘러의 경우 마이너리그 157경기중 146경기에 선발로 출장하며 860이닝을 던지며 61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타자와의 싸움을 할줄 아는 선수입니다. 평균 자책점은 3.74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편균구속 140 중반의 포심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까지 구사가 가능한 선수 입니다.

키버스 샘슨(한화이글스)

나이 : 1991.01.06

신체 : 188cm / 102kg(우투우타)

최고 구속 150㎞의 묵직한 포심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던지는 선수입니다. 2009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즈에 지명된 이후 2015년 신시내티 레즈, 애리조나 D백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쳤으며 MLB 통산 31경기 14선발로 출장, 2승 7패, 평균자책점 5.60이며, 91.2이닝을 던지는 동안 8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볼넷은 53개를 허용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90경기 중 141경기를 선발투수로 출전해 748.1이닝을 던져 48승 43패, 평균자책점 4.16, 삼진 780개, 볼넷 383개를 기록했다.

로건 베렛(NC다이노스)

나이 : 1990.06.19

신체 : 188cm/ 86kg(우투우타)

201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MLB에 입성하였습니다. 이후 뉴욕 메츠와 볼티모어에서 빅리그 커리어를 이어간 뒤 올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으로 NC다이노스로 엽입 되었습니다. 올 시즌에는 4경기 10.2이닝 2승 평균자책점 4.22의 기록을 남겼다. 빅리그 통산 57경기(16선발) 6승10패 평균자책점 4.62, 마이너리그 통산 129경기(선발 84경기) 37승 22패 평균자책점 4.06의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