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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주]강마을 다람쥐
    카테고리 없음 2023. 3. 11. 09:50

    오늘은 드라이브를 가보입시다!

    퇴촌으로 스~~윽 돌아오자, 가다보니 배꼽시계가 울려대서 도토리 음식 전문점에 들르게 되었죠,

    이곳은 어머님들이 친구분들과 외곽으로 나와 식사하시고 잠깐 앉아서 사진찍고 강을 좀 보다가 슥~ 돌아올만한!

    그런명소입니다.

     

    입구에 대기표 뽑는 곳도 있고 메뉴도 붙여져 있습니다. 사람 많을때는 대기도 많다고 하더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

    연중무휴

    왠지 맛집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ㅋㅋㅋㅋ

    주차장도 여유있고 회전이 빨라서 대기 하시더라도 금방 둘어갈 수 있어요!

    저희는 다행히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죠!

    메뉴도 느낌있게, 처음에는 액자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느껴졌어요.

    국수가 12.000원이라고하니 파전이 2만원 대이고...너무 세상물정을 모르는 건가;;

    저희는 도토리 들깨칼국수, 파전, 물국수 이렇게 시켜봤어요!

    밑반찬들이 나오고 저쪽에 물김치인가? 저는 너무 맛있더라고요, 두번은 더 먹은거 같아요!

    하얀 김치는

    물국수에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해물파전에는 동동주가 빠질 수 없죠?ㅋ

    아이들과 가서 밥을 시켰는데...... 황당 ㅋㅋㅋㅋ

    동동주 보다 밥그릇이 작은건 뭔가요?ㅋ 공기밥값은 다른데와 같고 밥공기는 너무나 귀여운 사이즈이고 어른이 크~게

    두 숟가락이면 끝날거같은 비주얼.....공기밥은 모르고 시키면 빈정이 상할 수 있어요!

    동동주 잔이 커서 밥공기가 작은게 아닙니다 ㅋ

    나오자나 한개씩 집다가 생각나서 ㅜ 음식을 보고 이성을 잃었습니다 ㅋㅋㅋ

    도토리 들깨칼국수의 비주얼을 보고는 뱔로 안땡겼어요ㅠ 면이 도토리로 만들어서 색이......까매서

    근데 한입먹고나서 아....... 이 고소함은 뭐지?

    들깨도 고소한데, 면도 씹을 수록 고소함이 올라옵니다.

    해물파전은 말모말모! 기름에는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ㅋㅋㅋㅋㅋㅋ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24,000원이 비싸게 느껴지지않더라고요.

    물국수는.....그닥.......차라리 들깨칼국수를 하나 더 시켜먹을걸.....

    그냥 특별할거 없는 아는 맛? 그래도 밑반찬에 나온 김치랑 먹으니 김치가 맛있어서 클리어!

    이것입니다!

    어머니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식사를 끝내고 뒤쪽으로 나오면 강이 쭈우~욱 펼쳐지는 ,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뷰!

    공원처럼 잘 꾸며놓으셔서 마치 멀~리 나들이를 나온 느낌이 들기에.

    대기실 입니다.

    번호표를 뽑아놓고 이곳에서 기다릴 수 있도록 되어있어 대기하시는 분들을 배려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날이 추워도, 날이 더워도 대기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깨알같은 다람쥐 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남겨봤습니다.

    음식맛은 대체적으로 간이 쎄지 않아 아이들과 먹기에 좋았고, 음식의 양은 적은 편인것 같아요.

    공기밥에 빈정이 살짝 상했으나 동동주를 먹으면서 잊었죠;;

    외곽나와서 이정도 식사면 성공적이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봅니다!

    친정엄마와 단둘이 또는 어머님들끼리 식사 나오시는 그정도 너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카페도 많으니 드라이브 나서게 되시면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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